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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티빙 방영 예정 드라마 소개 <운수 오진 날>, <좋거나 나쁜 동재>

by 프로뉴비 2023. 2. 21.

티빙 방영 예정 드라마 소개 <운수 오진 날>, <좋거나 나쁜 동재>

 

 

오늘은 티빙에서 방영예정인 새 드라마 소식들을 들고 왔습니다.

한 편은 웹툰이 드라마화되고

한 편은 기존 드라마의 스핀오프입니다.

제목을 보고 바로 아신 분들도 계시겠죠?

반가운 새 드라마 소식 함께 살펴보시죠!

 

 

 

1. 운수 오진 날

출 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장 르: 스릴러, 범죄

원 작: 네이버 웹툰 <운수 오진 날>

연 출: 필감성 <인질>

극본: 김민성, 송한나

2023년 하반기 티빙 공개 예정

줄거리:

기막힌 돼지꿈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택시기사 오택.
정체불명의 손님을 태우기 전까지 그는 '운수 오진 날'을 보내고 있었다.

 

 

제목부터 역설적인 느낌이 팍팍 나는 <운수 오진 날>

소설 '운수 좋은 날'을 패러디한 제목이 인상적인데요.

저도 예전에 이 웹툰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림체 때문에 더욱 인상적인 기억이 납니다.

 이번 작품에서 유연석 배우는 제대로 된 악역을 맡게 될 예정인데요.

 

등장인물을 한번 살펴볼까요.

이성민 배우가 맡은 오택은 성실한 택시기사로 돼지꿈을 꾼 날,

유난히 운이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한 손님에게 백만 원에 목포행을 제안받습니다.

유연석 배우가 맡은 금혁수는 택시기사 오택에게 목포행을 제안한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입니다.

그리고 이정은 배우가 맡은 황순규는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엄마 역할입니다.

 

이 웹툰은 그림체가 굉장히 독특한데

이야기가 몰입감이 높아 연재 당시에도 빠르게 상위권에 들었다고 합니다.

 

유연석이 맡은 살인마 금혁수....

뭔가 개구리 같기도 하고 그림체가 그림판으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이 좀 나는데

이야기는 또 자극적이라 쇼킹한 느낌이 드는 웹툰이었습니다.

저도 이 캐릭터를 보니까 이 웹툰을 봤었던 기억이 바로 났는데

결말까진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더라고요.

드라마 시작 전에 웹툰 정주행도 다시 해야겠습니다.

어쨌든 파격적이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인 만큼

어떻게 각색되어 영상화가 될지 매우 궁금한데요.

배우들의 연기야 말하면 입 아프고..

 선한 얼굴에서 어떤 악역 연기가 나올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이성민 배우 정말 열일하네요.

이정은 배우와 두 분은 <소년심판> 이후로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각자 급박한 입장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

두 배우가 만나게 되는 장면이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티빙 하반기, <운수 오진 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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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얼마 전 인터넷을 하다 보았는데 

<비밀의 숲> 스핀오프가 나온다는 것 아니겠어요??

게다가 주인공이 '서동재'??

동재야!!!!

 

2. 좋거나 나쁜 동재

출 연: 이준혁

연 출: 진창규 <군검사 도베르만>

극 본: 김상원, 황하정

티빙 공개 예정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나온 게 없지만

우선 이준혁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고, 감독, 작가분들이 작업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안으로 공개 가능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우리 동재...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세치의 혀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출세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하지만 또 미워할 수 없는 동재..

 

 

서동재의 인물소개도 같이 살펴볼까요?

 

붙어서 살 수 있다면, 내 간이라도 떼어주지!

모델 뺨치는 장신의 미남. 

재벌 2세 같은 외모와 달리 바닥서부터 헤쳐 올라온 인물.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 갈수록 줄어드는 세상에서 제 배경에 자격지심이 많다. 

전액장학금 받고 지방대 법대 진학 후 악착같이 노력해서 사시에 합격했는데 

S대 출신이 장악한 검찰청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다 안 좋은 쪽으로 빠지게 된다.

학연도 지연도 없는지라 어차피 어느 정도 이상의 진급을 기대할 수 없어서 

현직에 있을 때 많이 벌어두자는 생각에 피의자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뒷돈을 챙긴다.

8년 전 시목이 햇병아리 수습이었을 때 동재가 수석검사였는데, 

그때도 좋지 않았던 사이가 지금은 더 벌어졌다. 

늘 무표정하고 야단을 쳐도 노여워도 않고 빤히 쳐다보는 시목이 

자길 지방대 출신이라고 무시하는 것 같았던 데다, 

본인의 실수를 초보 수습이었던 시목에게 뒤집어 씌우려다 가차 없이 폭로당한 걸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ㅋㅋㅋㅋㅋ아 정말 인물소개 한줄한줄이 주옥같네요.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비리검사 서동재

하지만 주인공 캐릭터들만큼이나 사랑을 받고 있고 스핀오프 드라마화까지 되는 걸 보면

너무나 매력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서동재스러운 모먼트...

인물소개를 읽고 이 스틸컷들만 보셔도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 감이 오실까요?

보다 보면 너무 정이 들어서 동재를 어느샌가 걱정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특히 <비밀의 숲 시즌2>에서는 에서는 이렇게 벽돌... 도 맞고

 

결국 실종되고 맙니다.

저 화이트보드에 자신의 사진이 붙게 될지 동재는 알았을까요..?

 

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동재의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대본이 나와서

스핀오프도 꼭 성공을 거뒀으면 합니다.

 

현재 티빙에서는 2월 24일 <아일랜드> 2부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 드린 두 작품 외에도 다른 작품들도 다음에 함께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vN 비숲같은 드라마 한 편 더 만들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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