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방장이 요리하는 태국요리전문점 '리라와디' 후기입니다.
경남 진주시 범골로54번길 30-9 주1동 1층 101~106호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후기를 새해가 되어 썼지만 방문한지는 꽤 되었는데요.
우선 오픈한 지 얼마 되지않아서 모든 게 다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자리도 꽤 많고 넓었어요.
근처에 있는 다른 태국요리점에는 똠얌꿍이 없는데
리리와디에는 똠얌꿍이 있어서 진짜 태국 현지식 똠얌꿍을 기대하며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쏨땀을 시작으로 팟타이, 팟카오팟무쌉, 푸팟퐁커리도 주문했습니다.
태국식 족발 덮밥인 카오카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추천메뉴에 오픈한 지 30분도 안된 시간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4명이 갔는데 메뉴를 5개나 시켜버렸네요.
쏨땀은 샐러드니까요 ^~^
가장 먼저 나온 똠얌꿍은 가격 15,000원이었고,
국물맛은 생각보다 연해서 조금 더 맛이 강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얼큰 새콤한 국물과 통통한 새우와 그릇부터 현지의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똠얌꿍이 생각날때마다 올 것 같네요~
궁금했던 쏨땀은 가격 11,000원이구요.
파파야를 채를 썰어 만든 피쉬소스와 새콤한 맛이 나는 샐러드입니다.
과일 파파야의 맛을 기대하시면 안 되고 무채 샐러드 같은 느낌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라 다른 음식들을 먹으며 리프레쉬하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던 푸팟퐁커리는 가장 비싼 메뉴로 28,000원이었습니다.
일단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프트크랩인데도 게도 생각보다 조금 딱딱했구요.
같은 메뉴를 비슷한 가격에 파는 다른 곳과 양 차이가 압도적으로 났고
카레 양도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러모로 조금씩 아쉬운 맛과 가격이었습니다.
가장 친숙한 팟타이는 가격 12,000원이고
추천메뉴답게 가장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
5가지 메뉴 중에 팟타이에 가장 많이 손이 갔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가끔 해 먹었던 팟 카파오 무쌉은 가격 12,000원이고
딱 예상가능한 아는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짭쪼롬한 덮밥입니다.
제가 갔을 때 태국인 손님이 계셨던 걸로 봐서 정말 태국 현지맛을 많이 살린 곳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오카무가 궁금해서 다음에 또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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