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기념품 추천: 엘립스 ellips 헤어비타민 사용 후기
오늘은 발리여행때 기념품으로 사왔던 헤어비타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발리 과자도 맛있는 게 많았는데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선물이 하고 싶어서
찾아보다 헤어비타민, 헤어 오일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선물했는데 아직 사용 후기를 듣지못해서 제가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알약처럼 6개씩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한달이상은 써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50개가 든 한통을 구매했습니다.
하나에 만원 조금 안하는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몇달이 지났더니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노란색은 부드럽고 샤이니하게 만들어주며 거칠고 곱슬 모발에 적합한 타입이며
알로에베라 오일이 들어가 있어서 모발에 진정과 윤기를 준다고 하네요.
싱그러운 정원의 은은한 꽃향기와 향긋한 과일향의 조화라고 해서
향이 궁금해지더라구요~
핑크색은 헤어 트리트먼트로 펌이나 스트레이트로 인한 손상모발에 적합한 타입으로
호호바 오일이 들어 건조하고 손상모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미향과 파우더향이 난다고 해서 2~30대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향일 듯 합니다.
보라색은 뉴트리 컬러로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인한 손상모에 적합한 타입으로
해바라기씨 오일이 들어가 있구요.
보라색은 상큼하고 달달한 베리향으로 경쾌하고 통통튀는 분위기가 난다고 합니다.
요즘 머리 끝이 상하는 것 같아서 '단백질'이라는 설명에 이끌려 저는 보라색을 선택했는데요.
기존에 쓰던 헤어오일을 마침 다 쓰게 되서 드디어 뜯게보게 됐습니다!
포장을 벗기니 더욱 깔끔해진 케이스
살때도 생각했던 건데 알맹이가 영양제같기도 해서 오해하고 먹는 일이 생길까 무섭더라구요.
하나씩 개별로 포장이 되어 있지만 입구에 마개와 방부제가 제품변질을 막아줍니다.
오 이렇게 쏟아보니 더 포도알맹이 같네요~
약간 딱딱한 듯 한데 힘을 주면 꾹꾹 눌러지는 캡슐
전원버튼 같기도 한 윗 부분 꼭다리를 잘라줍니다.
손으로 비틀어서 돌리시면 뜯어집니다!
일부러 가위쓰실 필요X
잘라주면 바로 오일이 나오는데요.
꾸욱 짜주면 동전크기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너무 꾸욱짰는지 쭈글해진 캡슐..
바로 어제 머리를 자른터라 머리가 많이 가벼워져서 생각보다 오일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향도 상큼하고 어딘가 발리냄새가 풍기는 게 기분 좋은 향이었습니다.
직접 발라보았는데 처음엔 좀 리치한 느낌이 들었는데 금방 흡수되어서 향만 살짝 남아있더라구요.
헤어오일은 바르고나서 끈적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엘립스 헤어 비타민은 빠르게 흡수되서 너무 무겁지도 않고 산뜻한 사용감이라 좋았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가위로 잘라서 써야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갈때 집에서 쓰던 오일을 병째로 가져가면 짐이 늘어나는데
요건 한 알, 두 알 가볍게 챙길 수 있어서 딱 좋겠더라구요~
발리여행을 가신다면 주변 분들 선물로 실용적이고 향도 좋은 엘립스 헤어비타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