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초전동맛집] 토마호크가 맛있는 '마론테라스'🥩
오늘은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마론테라스' 후기입니다.
사실 다녀온 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남기네요..^^;
주 소: 경남 진주시 초전북로61번길 27 1층 마론테라스
영업시간: 월~토 11:30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갑작스럽게 저녁식사를 밖에서 하게 되었는데 당일예약도 가능해서
전화 예약 후 바로 방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분다버그 망고/레몬라임 각 5,000원
레몬라임맛은 생각보다 너무 새콤해서 다음엔 원래 먹던 자몽을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분다버그는 핑크자몽입니다 여러분,, 😭
화덕에서 맛있게 구워진 식전빵으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토마호크를 메인으로 파스타 두 가지를 시켜보았는데요.
저희는 4인이 갔는데 하나 더 시킬 걸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피자 하나를 더 시켜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추가 주문을 하려고하니 오너셰프 혼자 요리를 하셔서 다른 테이블 식사를 준비중이라 1시간은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문은 꼭 한 번에 다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첫 번째 식사 메뉴
봉골레 파스타 18,000원
오랜만에 봉골레가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해감이 안된 조개도 있고 간이 너무 적게 되었는지 맛이 너무 약했습니다.
맛이 없다기보다 정말 맛이 연하게 느껴지는 느낌...?
토마호크를 시켜서 겹치지 않는 크림리조또를 고르려고 했는데
크림리조또는 스테이크가 올라간 것뿐이라 봉골레를 선택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왕새우 칠리 로제 파스타 18,000원
요건 생각했던 대로 살짝 매콤하면서 새우도 많이 들어있는 로제파스타였습니다.
맛도 진하고 매콤해서 어른들도 제 입에도 잘 맞았습니다.
봉골레보다는 로제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그런 맛입니다. 추천!
마지막 대망의 토마호크 스테이크 96,500원
700g 정도 되는 양이었고 마지막에 나온 만큼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 자체에도 시즈닝과 허브를 올려서 잡내도 없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간이 적당히 잘 되어 있어서 기대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옥수수와 감자도 동글동글 귀엽게 구워져서 나옵니다.
샐러드가 함께 나와서 스테이크를 먹으며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먹다 보니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져서 한 두 개 더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초전동 양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마론테라스'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