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나나 그리고 신인 배우가 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넷플릭스 신작 <마스크걸>!

 

오늘은 제 기준 올해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전에 캐스팅 확정이 떴을때까지만해도 이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했는데
포스터를 보니 웹툰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부제부터 강한 예고를 하는 느낌이네요.
 
세 개의 이름, 세 번의 인생, 세 번의 살인
<마스크걸>입니다.

출 연 :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나나
장르 및 회차: 스릴러, 서스펜스, 블랙코미디/ 7부작 
각본/감독 : 김용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공개예정일: 2023년 8월 18일
원작: 매미, 희세 <마스크걸>
줄거리:
세 개의 이름, 세 번의 인생, 세 번의 살인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원작에서 김모미는 못생긴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가 강한 캐릭터입니다.
평소엔 이런 모습이지만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되면 가발에 마스크를 쓰며 다른 사람이 됩니다.

드라마에서도 모미는 비슷한 설정으로 표현이 되는데요.
아직 이 시기의 김모미를 연기하는 배우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신인이라서 그럴지 어떤 배우일지 궁금증을 더하게 됩니다.
모미는 인터넷방송으로 팬카페까지 있을 정도로 꽤나 유명한 BJ로 나오는데요.
초반에는 소심하고 콤플렉스 덩어리인 모미의 모습이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장르가 바뀌어버립니다.
 

그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인 주오남.
처음에 안재홍 배우가 주오남을 맡게 된다고 했을 때 그냥 적당히 비슷한 느낌만 내겠지했는데
왠걸 스틸컷이 떴는데 가르마부터 손동작 하나하나 주오남 그 자체라 너무 놀랐습니다.
 

영화 <리바운드>와 비슷한 시기에 촬영했다고 들었는데
주오남 역할을 위해 머리스타일에도 변화를 주면서까지 준비한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덕분에 보는 시청자들은 정말 웹툰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주오남을 만날 수 있게 됐네요.

모미와 주오남 사이에 어떤 '사건'이 일어난 후,

모미는 새롭게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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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벽하게 바뀐 모미를 연기할 나나
나나는 이제 배우로서 완전히 노선을 확실히 한 듯 하네요.
아이돌출신답게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도 잘받는군요~

김모미 인생의 2부, 화려한 전성기이자 나락을 찍는 시기이죠.

스틸컷만 봐도 점점 기대가 배가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김경자
주오남의 엄마인 김경자는 염혜란 배우가 맡았습니다.
김경자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아들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엄마였고,
아들에 대한 뒤틀린 사랑을 집착으로 보여주며 후에 엄청난 반전도 가지고 오는 중요한 인물인데요.

정말 지독한 캐릭터인데 염혜란 배우가 맡았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원작에서 2부에 모미와 김경자 그리고 라라가 내용을 함께 끌어가는데
성형한 모미와 매우 닮은 인물로 라라 캐릭터가 나올지도 관전 포인트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든 중년의 모미를 연기하는 고현정 배우
이렇게 숏컷에 얼굴도 성하지 않은 모습이라니

원작을 모르시는 분들은 왜 이런 모습으로 나오는지 모르시니 더 혼란스러우시겠죠?
이제 공개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대하면서 기다려봅시다!
혹시 원작을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가능하십니다!
 

웹툰에서는 이렇게 보기 쉽게 시즌 1, 2 ,3를 나누어서 표현했습니다.
성형 전/ 성형 후/ 중년의 모미
신인배우 - 나나 - 고현정
드라마도 이런 느낌으로 외모의 변화에 따라 진행이 되겠죠?
원작이 너무 재밌었던 작품이었어서 넷플릭스 실사화가 된다고 했을 때 기대가 되지만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었는데요.
세 명의 배우가 김모미라는 한 사람을 연기하는 게 새로워서 더 궁금해집니다.

<마스크걸> 8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