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설레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먹고 싶어서
편의점이나 마트에 갈 때마다 찾았었는데 오늘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망설임(망고맛 설레임)
가격: 1,200원 (아이스크림 할인점 기준)
기존 설레임의 이름이 눈 설(雪), 올 래(來), 장마 임(淋)으로,
'눈처럼 와서 이슬로 방울 져 떨어지다라는 뜻인데
망고 설레임은 망고의 '망', 혀 '설', 맡길 '임'을 써서
혀에 맡겨지는 진한 망고라는 뜻이라네요!
기존의 네모난 패키지와 달리 이번엔 망고모양을 연상하게 하는 모양과
동글동글하게 커진 뚜껑이 눈에 띕니다.
망고모양이라 손에 쥐는그립감도 좋아진 것 같은건 기분탓일까요?ㅋㅋㅋㅋ
망설임이라는 이름도 잘 지은 것 같아요.
너무 귀엽습니다.
망고농축퓨레와 농축액이 들어있네요~
망고맛 설레임, 망설임의 열량은 165kcal
당류 23g 지방 5g 포화지방 4.7g입니다.
예전 설레임 뚜껑은 작은 데다 꽁꽁 얼어버리면 열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뚜껑이 크게 나오니 따기도 훨씬 수월하네요~
늘 설레임을 먹을 때면 야심차게 먹으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꽁꽁 얼어서 나오지 않아 한참을 주무르다가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뚜껑이 잡기도 편하고 열리는 것도 더 쉽게 열리는 기분입니다.
기존 설레임맛은 밀크쉐이크를 시작으로 커피쉐이크, 바나나쉐이크, 쿠키앤크림처럼 우유 베이스맛이 많았는데요.
레몬에이드맛에 이어서 망고가 시원하고 상큼한 맛인 것 같습니다.
상큼달달한 망고음료를 그대로 슬러쉬로 만든 느낌이더라구요~
망고맛 디저트가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기존 우유 베이스 설레임과 또 다른 망고의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망설임!
마트나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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