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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진주맛집 추천: 스테이크부터 커피까지 '필립' 후기

by 프로뉴비 2023. 8. 18.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식사부터 카페까지 한 방에 끝낼 수 있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진주 초전동에 위치한 '필립'입니다.
 
경남 진주시 초전북로39번길 5-28
영업시간 10:30 ~ 20:00(평일)/ 21:00(주말)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월요일 정기휴무
 

다섯시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딱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평소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항상 많아서 웨이팅하거나 다른 곳에 갔던 기억인데
오히려 저녁시간이 편했던 것 같아요.


온리 디너 스페셜인 스테이크를 먹기위해 저희는 저녁시간을 선택했습니다.

매콤 갈릭 새우 링귀니 파스타 15,500원
"소금집 잠봉" & 머쉬룸 리소토 19,500원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 페퍼 크림 소스 35,000원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1인 1메뉴는 국룰이죠?
물론 당연히 후식도 먹습니다. 말리지 마세요!
 

가장 먼저 나온 매콤 갈릭 새우 링귀니 파스타

통통한 새우와 마늘향이 나는 한국인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입니다.
굳굳
다음엔 명란 크림 스파게티도 먹어봐야겠어요!

"소금집 잠봉" & 머쉬룸 리소토
얇게 저민 햄인 잠봉이 올라가 있고 속에는 버섯이 들어간 크림 리조토입니다.
이것도 맛이 은은하고 좋았어요.

두 메뉴를 먹고 있으니 마지막 메뉴 스테이크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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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아이언 스테이크, 페퍼 크림 소스
스테이크가 색이 너무 예쁘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만 주문가능해서 일부러 저녁때 갔었는데 잘했다 싶더라구요!
6조각이 있었고 크림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미니 양배추와 컬리플라워도 함께 구워져 나와서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꼭 저녁타임에 방문해야겠어요!
 

 

다시 메뉴판을 보고 2차 카페 메뉴를 달려봅니다.

필립 프렌치 토스트 16,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 바닐라라떼 6,500원
타이밀크티 6,000원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는 디카페인이 가능해서 디카페인으로 시켰어요!
저녁때여서 디카페인 메뉴가 있어서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카페인 가득한 밀크티를 선택

밀크티가 생각보다 색이 진하고 어두운 주황색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놀랐어요.
먹어보니 끝맛에서 네스퀵맛이 나더라구요.
우유와 진한 밀크티향때문이었는지 제 입에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진짜 찐최종마지막메뉴
필립의 시그니처인 프렌치 토스트까지!
이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몬드와 호두, 견과류와 함께 폭신한 토스트 위에 베이컨과 구운 바나나..
필립에서 무조건 먹는 브런치메뉴였는데요.
디너타임에 브런치부터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음료까지 다 격파하고 왔네요.
진주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초전동 '필립'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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