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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한국 고래밥 vs 일본 옷톳토 과자 비교 후기🐋

by 프로뉴비 2023. 10. 19.

 
 

오늘은 우리나라 과자인 고래밥과 일본의 옷톳토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에 다녀온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먼저 고래밥은 작은 사이즈가 안 팔아서 4개가 든 큰 박스를 구매했구요.
옷톳토는 작은 컵입니다.
고래밥 박스가 너무 크긴 한데 옷톳토도 고래밥처럼 작은 네모 박스에 팔기도 합니다.

고래밥은 4개에 3천 원대에 구매했구요.
옷톳토는 한 컵에 100엔대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컵이라 조금 비싸게 나왔겠죠?
우리나라도 작은 거 한 박스에 1,200원대인걸 감안하면 비슷해 보입니다.
옷톳토 おっとっと는 일본어로 아차차, 아이고 같은 뜻이라고 하네요~
고래밥은 볶음 양념맛이고 옷톳토는 연한 소금맛입니다.

고래밥이라고 하면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래와 문어, 오징어 불가사리, 상어, 돌고래, 꽃게, 거북이
이제는 망치 상어에 가재, 새우 해파리 다양한 물고기들이 추가되었네요~
옷톳토는 좀 더 역동적인 물고기 모습이 보이네요.
상어도 이빨을 드러내고 있고 곰 같은 것도 있고 ^^;

이번에는 최강 생물 대집합!이라고 써져 있는데 살벌한 상어와 고래가 보이네요~
열량은 1컵당 132kcal이고 탄수화물 22.6g 염분은 0.5g 칼슘이 93mg이나 들어있다고 하네요~

우리 고래밥은 1 봉지에 186kcal, 탄수화물 30g 당류 5g 지방 6g
짭짤한 맛답게 나트륨도 280mg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더 사이즈 차이가 커 보이네요~
고래밥 뒤에 그림은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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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옷톳토부터 뜯어보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도 진한 과자향이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연한 소금맛이라서 그런지 시즈닝 냄새가 세지 않네요.

이렇게 쏟아놓고 보니 기존 고래밥의 익숙한 바다생물들이 보이네요.

꽃게, 오징어, 거북이, 새우, 고래 등등~

고래밥엔 없는 개복치도 있는 것 같아요!

컵에 있던 최강 생물인 상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죠?

 

이제는 고래밥!

익숙한 고래밥 향과 함께 옷톳토와는 벌써부터 다른 모습인데요.

시즈닝이 묻어 있어서 구분도 쉬워 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으며 비교해 볼까요?

일본의 옷톳토는 깔끔한 소금맛
감자칩에서 느껴볼 법한 소금간만 되어있는 느낌이었는데요.
짭짤한 소금맛 고래밥이라 색다른 느낌입니다.
이걸 먹고 우리나라 고래밥을 먹으니 확실히 자극적이고 라면스프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볶음고추장맛은 냄새부터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오징어, 새우, 꽃게, 불가사리, 고래, 상어까지!

비슷한 모양들이 많죠?

위는 백상아리네, 맨 왼쪽은 개복치네요~

 

일본과자와 한국과자가 비슷한 게 많아서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옷톳토와 고래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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