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모남> 라라진 동생 키티의 하이틴로맨스, <엑스오, 키티>

 
 

넷플릭스 필수 시청작 중 하나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스핀오프 드라마가 5월 18일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주인공 라라 진의 동생인 '키티'가 주인공인데요.
언니의 사랑도 이어주었던 키티가
서울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는데요.
한국의 문화나 풍경 그리고 K-급식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출 연: 애나 캐스카트, 최민영, 김지아, 김윤진, 한채영 등
장르 및 회차: 하이틴, 로맨스/ 10부작
각 본: 제니 한, 사샤 로스파일드
제 작: 제니 한, 사샤 로스파일드, 매튜 카플랜
시청등급: 15세 관람가
줄거리:
십 대 중매쟁이 키티.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 친구가 다니는 기숙 학교에서 그와 재회하는데. 
돌아가신 엄마의 모교이기도 한 이곳에서 새로운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내사모남>에서 이렇게 어리고 귀여웠던 키티가 이렇게 잘 자라주었네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와 이후 작품들에서
한국시청자들은 작품 속의 한국을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배우들이 이렇게 한복을 입거나
어머니의 한국 성씨인 '송'이 자매들의 미들네임에 들어가 있거나
한국의 요구르트가 나올 때 한국인들에게 반가운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작가님이 주인공이 침대 위에서 신발을 신고 뛰는 장면을 반대해서 넣지 않았다고 하고,
영화화과정에서 주인공을 백인으로 바꾸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동양인으로 캐스팅하기로 입장을 고수하며
그 결과 이렇게 넷플릭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로코영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작가인 제니 한의 한국에 대한 사랑이 작품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로케를 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고,
한국의 문화나 명절, 그리고 케이팝까지 많은 요소가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작가님이 직접 항공사 직원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다고 하니
눈여겨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흔한 K-급식
국 칸에 컵케이크를 담는 대담함에
다른 학생들도 국칸에 컵케이크를 담았다고 핀잔을 줍니다.
떡볶이에 김치, 김밥, 밥에는 불고기도 있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한식 한꺼번에 다 체험가능이네요~

유교보이 굳보이
미국 하이틴과 다른 가장 중요한 차별점이죠.
음주불가!
 
그리고 정겨운 명절 모습... 과 함께 명절 증후군이 찾아옵니다.

유리의 명절 한줄평
 
이외에도 부채춤이나 한복이 나와서
외국인들이 이 작품을 꼭 봐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넷플릭스를 보지 못하는 그 나라에서도 볼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국 곳곳의 풍경까지 아름답게 담겨 있으니
<내사모남>의 팬이었던 분들은 안 볼 수 없겠죠?

가장 중요한 키티와 대의 로맨스

와 갈등...?
배경이 국제학교인지라 마치 상속자들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실제 국제학교에서는 외국식 수업이나 프롬파티를 해서 분위기가 크게 이질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재밌게 즐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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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등장하는데요~

김윤진 배우는 극 중 유리의 엄마이자 KISS의 교장으로 출연하고,
한채영 배우도 극 중 민호의 엄마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한채영 배우는 극 중에서도 배우로 나와 이런 패러디 장면도 나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예고편도 함께 보고 가시죠!
https://youtu.be/VebyyhXXCvs

 

'엑스오, 키티' 시사회에 참석했던 <내사모남>의 주인공 노아 센티네오와 키티 애나 캐스카트인데요.
노아는 수염과 체격 때문에 순간 못 알아볼뻔했네요.
한때는 거의 넷플 공무원 수준으로 많은 작품에 나왔었는데
최근에는 DC의 <블랙아담>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라라 진의 이야기에 이어 키티의 하이틴 로맨스
<엑스오, 키티>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외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