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알아보기(파트 2: 3월 10일 공개/예고편&포스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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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9일,
방금 공개된 더글로리 파트2 따끈한 예고편과 포스터부터 보고가시죠~
https://youtu.be/fk8vvmHIWAA
사모님과 이모님.. 꼭 승리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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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넷플릭스 흥행 1위에 빛나는
<더 글로리>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시청을 망설이는 분이나
이미 끝까지 보시고 파트 2를 기다리는 분
모두 어서 오세요
더 글로리 파트 1 (2022년 12월 30일 공개)
출 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정지소, 신예은 등
연 출: 안길호 <비밀의 숲>
극 본: 김은숙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장르 및 회차: 복수, 범죄, 드라마, 스릴러/ 16부작(파트1: 8부/ 파트2: 8부)
시청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파트 2: 2023년 3월 공개 예정
촬영 기간: 2022년 1월 ~ 2022년 8월 12일
줄거리: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김은숙 작가는 딸과의 대화 중에
"엄마는 내가 (사람을) 죽도록 때리면 가슴 아플 것 같아?
죽도록 맞고 오면 가슴 아플 것 같아?"
라는 물음에서 많은 이야기가 펼쳐지며
<더 글로리>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학교 폭력은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고
피해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말, 그리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라는 말이며,
그래서 '어,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네, 아무 잘못 없습니다'를
사명처럼 이해시켜야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글을 보니 현실적인 보상보다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었고,
사과를 통해 무언가를 얻기보다
폭력으로 인해 잃어버린
인간의 존엄, 명예, 영광을 되찾으며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고 거기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
피해자들의 '원점이 되는 상태'를 응원한다는 점에서
작품 제목을 '더 글로리'로 정했다고 합니다.
주인공 동은이 학교 폭력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미간을 찌푸릴 수밖에 없고 참기 힘든 장면이 많아
시청을 꺼리시는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김은숙 작가의 의도를 곱씹으며
작품을 시청하다 보면 온 힘을 다해 동은이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장담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화제가 되고 있는 대사들을 살펴볼까요?
큰일 나, 사라야
이판사판은 원래 불교용어야
어떡해? 너네 주님 개빡쳤어
너 지옥행이래
이 대사는 정말
드라마를 보면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던 장면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사라에게
동은이 날리는 일침
사라야.. 큰일 났다.. 너 지옥행 급행열차 탔어
이 외에도
'내 꿈은 너야, 연진아.'
'단 하루도 잊어본 적 없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수가 없거든'
'근데 재준아?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사과하지 마. 사과받자고 10대도, 20대도, 30대도 다 걸었을까'
'이런 걸 잘못이라고 하는 거야, 스튜어디스 혜정아'
'진짜요? 선생님은 여자랑만 싸우실 것 같은데? 저두 넝~담'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자극적이고 끔찍할 거야.
막을 수도 없앨 수도 없을 거야.
나는, 너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될 거거든.'
특히 마지막 대사는 <도깨비>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정반대의 내용이지만 김은숙 작가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는 대사인 듯하죠?
저는 이 작품이 파트2가 3월에 공개된다는 말에
시청을 망설이던 중에
친구가 굉장히 아픈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도 한 번에 끝까지 다 봤다는 말에
그럼 나도 한번...? 하고 넷플릭스를 켰다가
어느새 마지막화를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분들도 수많은 쇼츠와 클립 영상들을 보기 전에
정주행 할걸 하고 후회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무런 스포 없이 한번 시작해 보세요!
1시간이 10분 같은 마법
8시간이 통째로 사라지는 마법
여러분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과몰입방지를 위한
사진 몇 장 함께 보며
중화(?)를 시켜볼까요?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멋진 배우와 감독, 작가님의 모습
저 날 기사를 통해 송혜교 배우 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임지연 배우는 이번 작품 이후로
다 연진이로 보인다고 후유증을 앓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긴 웨이브머리가 너무 찰떡
일진 4인방과 어린 동은이의 해맑은 모습 V^^V 이
뒤에서 야..웃어라..(이 악물) 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으시다고요...?
사라의 머리를 매만져주는 동은이의 모습이
어색하시다고요?
해맑게 브이를 하는 재준이가 재준이가 아닌 것 같으시다고요?
환하게 웃는 연진이가 금방이라도 뒤돌아보며 욕을 내뱉을 것 같다고요?
임지연 배우 인스타 사진을 보고
나도 모르게 쫄게 되는 당신...
삐빅
당신은 정상입니다.
내 친구들이라는 말이
이렇게 무서운 말이었나요..?
연진아.. 살살해..
파트 2에서 본격적으로 여정이의 이야기가 펼쳐지겠죠?
매스를 쥐고 상상하던 여정이의 모습은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동은이와
최애캐로 뽑을 수 있는 인물은 아무래도 현남이 아닐까 합니다.
' 매 맞지만 명랑한 년'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던 이모님..
파트 2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이 좀 더 많았으면,
그래서 동은이가 그렇게라도 웃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어디선가 동은이가 은숙드 특유의 남주 재질이라는 말이 있던데
백마 탄 왕자님처럼 현남의 딸 선아의 과외를 해주고
유학까지 보내주는 모습이 그럴듯하죠?
사모님&이모님 콤비가 손에 더러운 거 묻히지 않고 행복했으면.. 엉엉
얼굴공격으로 과몰입에서 벗어나봅시다
배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박성훈으로 돌아간듯하네요
정성일 배우를 비롯하여 다른 배우들도
다 같이 찍지않은게 아쉽네요
...?
...?...?
이게 왜 B컷..?
넷플릭스가 화보맛집으로 유명한데
정말 B컷마저도 은혜롭네요...
오늘은 장안의 화제작
<더 글로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김은숙 작가님의 집필 의도나 계기를 알게 되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함께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월도 좀 빨리 오면 좋겠고요..
넷플릭스.. 3월 공개는 3월 1일 공개겠죠..? 제발..)
어떤 작품을 보면서 이렇게 숨 쉴 틈 없이
완결까지 달린 것도 오랜만인데
배우들 연기와 극본, 연출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는 작품이라 더욱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새해의 시작이 복수극이라니 올해는 정말
활활 타오르면서 시작할 것 같네요!
동은아 내 꿈은 너야.. 얼른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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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넷플릭스 공식 계정으로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더 글로리> 파트 2
소식이 업데이트 되었는데요!3월 1일이 아닌
3월 10일 금요일 공개된다고 합니다!
8장의 스틸컷이 공개되었는데
먼저 동은이부터
파트2에서는 통쾌한 복수가
시작될거라고 했는데
어딘가 슬퍼보이는 모습이네요 ㅠㅠ
여정이 때문일까요?
앞에는 동은이겠죠?
여정이의 이야기도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텐데 두 주인공이
다치지 않고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무당과 함께있는 연진이
미간을 찌푸린게
또 연진이 심기를 거스르는 일이 생긴 것 같죠?
이모님과 딸 선아
선아는 유학 가는 거 아니었나
왜 또 저렇게 맞았대 ㅠㅠ
아빠한테서 얼른 탈출해서
모녀가 행복할 수 있길
재준이는 또 누구랑 싸우고
저렇게 된건지
아.. 파트 2 빨리...
무당집까지 하도영이 찾아가게 되는군요.
연진이네 가족의 깊숙한 부분까지
다 알아버리게 되는 걸까요..
하도영은 중립적인 인물로 나온다고 했는데
주인공팀과 악역팀들 포스터를 보면
나팔꽃색이 다른데
하도영도 주인공팀과 같이 하얀색 나팔꽃이라
동은이편으로 돌아서게 될지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누군가의 장례식장
동은이와 여정이로 보이는데
어떤 인물의 장례식일지
아직 3월 10일은 멀기만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화제작 <더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에 만나보실 수 있다고하니
스틸컷을 보며 하루하루 기다려보겠습니다.
동은이가 여진이에게 한 대사처럼
시청자들이 천천히 말라죽어가고있는것 같은데
동은아 살려줘 제발..
3월 1일로 어떻게 안될까...?
넷플릭스.. 3월은 1일부터잖아요..네..? +
오늘 설 연휴에 공개된
더 글로리 스페셜 영상
https://youtu.be/1z8DF2V5dQc
그리운 연진에게..
연진아... 파트2 진짜 살벌하다
제발 동은이와 이모님이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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