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공유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 확정!!!

 
 

드디어 제작 확정이 났네요!
~~~만세~~~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출 연: 서현진, 공유
장 르: 로맨스, 드라마
회차 및 공개일: 미정
연 출: 김규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우리들의 블루스>
극 본: 박은영 <화랑>
원 작: 김려령 작가의 소설 <트렁크>
줄거리: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

서현진 배우가 맡은 노인지는 기간제 결혼 서비스 에이전시 NM에서 일하며 비혼주인자지만 직업은  결혼인  NM의 차장 역할을 맡게 되었구요.
공유 배우가 맡은 한정원은 세상의 모든 결혼은 기만이라고 믿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노인지는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소속 직원으로 네 번의 결혼을 끝내고 다섯 번째 결혼의 배우자로 한정원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한정원은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음악 프로듀서로
여전히 그리워하는 전 부인 서연이 신청한 기간제 배우자 서비스를 통해 두 번째 아내 인지와 처음 만나게 되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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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은 단 1년, 맞춤형 배우자를 찾아주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노인지는 다섯 번째 결혼이고, 한정원은 두 번째 결혼이네요.
계약결혼이라는 설정의 영화나 드라마가 많았지만,
1년 단위의 계약과 두 캐릭터 모두 초혼(?)이 아니라는 점이 기존 드라마들과 다른 파격적인 소재인 듯한데요.

책 내용을 살짝 알아보니 인지의 결혼이 5번째인 이유도 대충 알 수 있었는데 혹시나 스포가 될까 봐 제 마음속에만 묻어두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원작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김려령 작가는 이전에도 작품들이 영화화된 적이 두 번이나 있었는데요.
바로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입니다.

완득이는 당시에 5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우아한 거짓말>도 김려령 작가님의 작품이었네요.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니 첫 드라마 작품이 되겠네요.
 
 
사실 공유, 서현진 두 배우는 2017년에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부문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하며 만났던 적이 있는데요.

이때는 뭔가 다들 어색하게 서있는 모습이네요^^;;
공유 배우는 <도깨비>로, 서현진 배우는 <또 오해영>으로  드라마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연기상을 타고 영화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저 때 이후로 6년이 지나고 이제 같은 작품에서 만나네요!
 
서현진, 공유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 저를 포함한 드라마팬들이 설레고 있을 텐데요.
모쪼록 작가님께서 각색을 잘하셔서 정말 인생대본 하나 뽑아주셨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작품이 공개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보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