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과자 추천 및 후기: 하오리위안 마이츄이 옥수수맛, 차트라뮤 밀크티, 쿤나 건망고, 코코넛칩, 마일로 너겟, 타오케노이 김과자

 

오늘은 선물로 받은 태국과자 후기입니다.
이것저것 너무 많이 사다주셔서 한동안 과자를 사지 않았네요.
간식창고가 가득차서 뿌듯^~^

캔디류부터 건과일에 밀크티까지 
김과자는 너무나 유명한 짭쪼름한 맛인데 기존에 먹던 건 동그랗게 말린 스틱형이었는데
이건 펴져있는 큰 김과자였다는 것만 달랐습니다.
김과자는 많이들 드셔보셨을 것 같아 패스!
짭쪼름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가장 먼저 궁금했던 옥수수캔디
마이츄이 밀크 캔디 옥수수맛입니다.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커서 놀랐는데 유명한 캔디라고해서 더더욱 맛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영양정보도 모두 태국어로 써져있어서 그냥 사진만 찍어보았습니다...
개수가 100개라는데서 또 한번 놀랐는데요.
다 먹으면 1,000kcal 라는 걸까요..?

와르르쏟아도 안에 한참 남아있습니다..
아마 몇달간 먹을 것 같네요.

뜯어보면 요렇게 동그란 캔디가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겉이 약간 딱딱하고 옥수수향이 나는데
먹어보면 겉에 약간 코팅된 듯한 막이 있고 속에 밀크캬라멜같은 느낌이납니다. 

속에 이렇게 노랗게 옥수수잼? 옥수수맛이 가득나는 부분이 마치 계란 노른자같기도 하죠?
달달한 옥수수맛이 나면서 옥수수향도 진하게 올라오는데다
우유와 옥수수의 달달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캬라멜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 하나 두개 자꾸자꾸 들어갑니다.
유일한 단점은 이에 잘 붙는다는 거?
옥수수맛 캬라멜이 새로워서 맛도 있고 태국가시면 한번쯤 사오실만한 추천템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쿤나 코코넛칩과 건망고!

한국어가 포장지에 써진 걸 보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놀러도가고
구매도 많이해서 그런건가 싶더라구요~

먼저 코코넛칩은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낱개포장으로 2봉지가 들어있습니다.
한번에 다 못먹는 경우가 있으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낱개포장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를 뜯어서 먹으니 딱 좋은 양이더라구요.

코코넛향은 가끔 맡으면 머리가 아플때가 있는데
코코넛칩은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라 너무 좋습니다.

말린 칩이라 그런지 양이 많지는 않은데
부서져있는것도 있고 해서 양이 아주 적지는 않습니다.

역시 믿고 먹는 코코넛칩!
오븐 베이크드 크리스피 코코넛칩이라고 적혀있네요
맛있게 잘 구웠구만!
 
이어서 쿤나 건망고!

내용물은 대여섯개 정도 들어있고 크기는 들쭉날쭉입니다. 

겉에 약간 설탕이 묻어있고 마른 느낌이라
손이 심하게 끈적거리진 않았어요~

맛도 신맛이 거의 나지 않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꺼내자마자 바로 순삭했네요!
쿤나 건망고와 코코넛칩 모두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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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aporn 워라폰 건망고도 먹어보았습니다.

요건 쿤나랑 조금 다르게 촉촉하게 말린 건망고였는데요.

육안으로 보기에도 달라보이죠?

이건 쿤나보다 조금 새콤한 맛도 나고 겉이 찐득해서
먹고나면 손을 꼭꼭 씻어주어야했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네슬레의 마일로
예전에 말레이시아를 갔을때 마일로 초콜릿 파우더를 왕창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제 생각보다는 맛이 밍밍해서 마일로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 낮았는데
너겟은 초코과자이니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먹어봅니다.

한봉지에 486kcal나 되네요
세상에나 역시 초코과자 ㅠㅠ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겉은 초코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두 개가 붙은 쌍둥이..

한 입 먹어보니 겉은 초코코팅이 되어 있지만 속은 식감이 파사삭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전에 먹어보았던 마일로맛 그대로 약간은 밍밍한 초코과자였는데요.
예시 그림과 비슷하긴한데 확실히 생각하는 초코너겟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파우더도 과자도 애매한 마일로...😥
 
 
마지막으로 너무 궁금했던 차트라뮤 밀크티!
태국음식점에서 먹었던 밀크티가 너무 궁금했는데 이게 그 밀크티일 것 같아
갑자기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큰 한 묶음에 네 봉지가 들어있고
한 봉지 안에는 다섯개의 밀크티 분말이 들어있습니다.
꽤나 묵직해서 어떻게 되어있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타먹는 법은 물 200ml에 밀크티 분말을 부어서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핫이나 콜드 둘다 가능하다고 했는데
식당에서 먹었던게 차가운 밀크티여서 얼음까지 띄워 먹어보기로 합니다.

티백을 우유에 냉침시켜 먹는 티백 밀크티만 먹어봤는데
가루는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얼른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가루부터 촥 부어줍니다.
여기서 냄새가 너무 먹어봤던 밀크티와 비슷해서 기대치가 더더 올라갔습니다.

혹시나해서 따뜻한물로 살짝 가루를 녹여주고 차가운 물을 부어 
200ml를 맞춰줍니다.

🥳 🌟 차트라뮤 밀크티 완성🌟 🥳

먹어보니 그때 식당에서 먹었던 것과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이제 집에서도 태국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니😭
자주 티타임을 가져야겠습니다.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꼭 사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여기까지 옥수수캔디, 건망고, 코코넛칩, 밀크티까지
맛있는 태국과자 추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