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퍼레이드 관람 꿀팁 및 후기 2

 
 
지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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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에버랜드 주토피아 판다월드&로스트밸리 관람 및 식당 추천 후기 1

1편에 이어서 로스트밸리가 끝난 후 씨라이언빌리지로 물범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향했습니다.
제법 큰 공연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서
공연 전까지 계속 입장하더라구요.

제가 갔던 날은 공연시간이 오후 1시, 2시, 3시 4시였는데 당일 가셔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통통하고 너무 귀엽던 물범 친구들 ㅠㅠ 펭귄 친구도 카메오로 등장해 주었어요.

공연이 끝나고 아마존을 포함해서 몇 가지 놀이기구도 타고 포시즌 가든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존은 물 때문에 우비도 사서 입고 탔는데 쫄딱 다 젖어버렸습니다...^^
왤까요....

귀여운 푸바오 장미
푸바오를 위해 향이 없는 장미를 개발하셨다던데
푸바오는 장미를 별로 안좋아한다더라구요ㅠㅠ
푸야.. 푸꾸....
그리고 푸바오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남기고 왔답니다!

에버랜드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가 그려진 훈제소시지도 먹고

해가 지니 급격하게 쌀쌀해져서 음료를 마시며 나이트 사파리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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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이 나이트 사파리!
진짜 정말 완전 추천드려요!!!
인당 2만원씩 내고 사전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기대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대부분 낮에는 여유롭게 낮잠을 자던 동물들이
야행성이라 그런지 들어간 순간부터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호랑이가 바로 앞에서 나무 위로 폴짝 올라가서 고기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이들은 눈이 초롱초롱해서 열심히 보고 있더라구요.

한국 호랑이를 시작으로 사자, 하이에나, 뱅갈 호랑이, 그리고 반달가슴곰, 불곰까지
사진이 너무 흔들렸는데 천천히 지나가서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눈앞에서 움직이는 걸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통유리로 된 버스라 의자 옆으로 붙어서 지나가는 맹수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따끈한 사누끼 우동 한 그릇 때려주고
블러드 시티도 돌아다녔는데 좀비가 없더라구요...?
저희가 나이트 사파리 하는 동안 이미 휩쓸고 갔는지 디제잉 공연 소리만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8시쯤 회전목마가 보이는 중식당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퍼레이드 코스가 이쪽으로 춤추며 지나가기 때문에 나름 명당같았어요ㅋㅋㅋ
이미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고 계셨기 때문에 서서 보는데도 시야가 좋았습니다.
여기보다 조금 위에서 시작해서 내려오는데 춤도 추고 공연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라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피날레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문라이트 매직

퍼레이드 열차 크기도 압도적이고 너무나 화려했습니다.

좀 무서웠던 마녀...
왜 눈알이 빛나냐구요...

1등 메달을 목에 건 거북이와 뒤에서 인사하는 토끼
카드병정들과 앨리스도 있었는데 사진이 사라졌네요.

거북이만 보고 별주부전이야 뭐야 했는데
인어공주님이었던.... 곤듀님... 죄송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레니와 라라가 탄 열차가 등장합니다.
끝까지 정말 화려하죠?

눈이 정말 황홀할 정도로 화려했던 문라이트 퍼레이드!
여기서 공연을 하고 아래쪽 본 무대로 내려가는데
사람들이 마지막 퍼레이드 열차를 뒤를 따라 다 같이 이동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오픈런의 여파로 뚠빵마들렌만 구입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야간 퍼레이드까지 알차게 놀았던 에버랜드!
~안녕 레시~
~안녕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