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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에버랜드 주토피아 판다월드&로스트밸리 관람 및 식당 추천 후기 1

by 프로뉴비 2023. 10. 25.

 
 
너무나 오랜만에 간 에버랜드!
plan-it, 나이트 사파리 예매를 미리 해두고 아침 일찍 도착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판다월드 입장이어서 9시쯤 에버랜드에 도착했는데요.

전날 비가 와서 굉장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미 대기 중이었습니다.
9시 40분부터 입장인데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같이 기다리는 애기들도 대단하고.. 요즘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그 의자를 필수로 매고 다니시더라구요ㅋㅋㅋ
놀이공원 갈 때 필수템인 것 같았습니다.

쌀랑한 바람을 맞으며 40분이 지나고 ~드디어 입장~
들어가면서 판다월드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가 스마트줄서기가 뜨자마자 바로 예약했습니다.

앞에 있던 굿즈샵에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푸바오와 많은 인형들

일단 들어가자마자 머리띠부터 구입해서 장착해 줍니다.
제가 구입한 레서판다 귀가 달린 머리띠는 만원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버랜드에서 놀아볼까요~.~

주토피아로 내려가는 길

판다월드를 예약하고 난 후에 주토피아를 먼저 둘러보았는데요.
호랑이 형제들이 딱 출근했더라구요!

코앞까지 와서 워킹하며 훑고 지나가 주는 호랑이 형님...

그리고 귀여운 펭귄들

다양한 종류의 원숭이들도 많이 보고 영화 주토피아의 스타! 나무늘보도 보았습니다.
나무늘보들이 저 박스에 옹기종기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어요ㅋㅋㅋ

엄청 큰 거북이와 거꾸로 뒤집어진 작은 거북이
거북이 살려~~~

후루츠링으로 유명한 토코 투칸!
작년 칸쿤에 여행 갔을 때 실제로 봤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더라구요.
부리나 털색이 다른 친구들도 많아서 더더욱 귀여웠습니다.

대망의 판다월드 입장
스마트 줄서기를 하시면 카톡으로 몇 분 전 대기하라는 알람이 뜨고
시간이 되면 큐알코드로 바뀌어 판다월드 앞으로 가서 입장하면 됩니다.

까꿍

푸바오 만나러 가는 길 멀다 멀어

판다월드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나 포토존이 있어서 여유 있게 관람하시고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말씀해 주시는 시간에 줄을 서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날 푸바오의 몸무게는 97.5kg

뚠빵아...😭
한 번만 여기 좀 봐봐...

지난 뚠빵마들렌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쿨쿨 자는 푸바오, 러바오 부녀를 뒤로하고
레서판다까지 만나고 나니 5분이 순삭 되었습니다.

 

 

행복이는 숙면 중... zZZ
제가 입장했던 시간이 10시 40분쯤이었는데
이 날은 푸바오가 최애 당근까지 그대로 있는 걸 보면 얼마 안 있다가 바로 잔 것 같더라구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온 거라 당연히 깨어있는 모습을 볼 줄 알았는데 아쉬웠습니다 ㅠㅠ
나중에 루이&후이바오가 방사장에 나온다면 강바오님 말씀대로 에버랜드 다 죽었다 싶더라구요.
지금도 이렇게 보기 힘든데 아가들이 장난치고 노는 모습을 보러 더 많은 분들이 에버랜드를 찾을 것 같았습니다.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만 보고 왔는데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네요~
저희는 입구 쪽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중식을 먹었습니다.
화면에 떠있는 대로 커플세트를 먹었는데요.
젤 처음에 나오는 쇼마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깐풍기!
고추기름이 좔좔 흐르면서 불향도 나고 정말 맛있었는데요.
크리스탈제이드에 가신다면 쇼마이와 깐풍기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니짜장과 탄탄멘...
유니짜장은 밖에서도 먹는 비슷한 맛이었는데요.
가격이 사악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탄탄멘은 베스트 메뉴라 시켜봤었는데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습니다.
짬뽕이 더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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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트위스트, 롤링X트레인, 더블락스핀 구역은 샤이니와 콜라보중이더라구요~
가는 길엔 샤이니 앨범 커버 사진들과 샤이니 노래들도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목적은 55츄!
바로 츄러스였는데요.
에버랜드 내에서도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소문나서 그랬는지 줄도 매우  길었습니다.
크림치즈 필링츄가 먹고 싶었는데 매진이라 못 먹고
오리지널 츄러스와 초코 필링츄를 하나씩 주문했는데

웬일인지 초코츄를 두 개나 주셨습니다?
짧아서 그랬다고 언뜻 들은 것 같은데 아무튼 2개 ㄱㅇㄷ
초코와 츄러스는 사랑이죠...🥰

그리고 위니비니도 매번 구경만 하다가 첨으로 젤리를 왕창 샀지 뭐예요...🙄
원래 이런 거 안 사는 사람인데...

호박 마쉬멜로우 너무 귀여우니 사야겠고
할로윈 젤리도 너무 귀여워서 사야겠고 하면서 담다 보니 금액이...😱

제 추천은 스푹타큘러 믹스인데요,
모양도 귀여운데 초록색 사과맛, 보라색 포도맛 젤리들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플랜잇으로 미리 예약해 두었던 로스트밸리로 이동합니다.
큐패스를 통해서 빠른 입장이 가능해서 정말 하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판다월드나 사파리, 로스트밸리는 인기가 많으니 저희처럼 미리 예약을 해두시거나
스마트줄서기도 입장하자마자 바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로스트밸리는 버스의 오른쪽에 앉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래에 보여드리겠지만 기린과 아주 가까이에서 만나실 수 있기 때문..!

초식동물들을 만나러 가봅니다.

낙타, 얼룩말, 코끼리, 기린, 당나귀, 코뿔소 등등 많은 동물들을 만나보는데요.
거리가 조금 멀어서 약간 아쉬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기린 밥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쪽부터 중간 그 뒤 그리고 맨 뒷줄까지 오른쪽 창가에서
기린에서 풀을 건네줍니다.

점점 다가오는 기린씨...

너무 가까워서 순간 쫄아서 보게 되더라고요ㅋㅋㅋㅋ
낙타처럼 침을 뱉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풀을 먹으며 저를 깔아보던 기린..
알겠어 갈게...

평온하게 낮잠을 자는 코뿔소 친구들과 나오면서 만난 포큐파인!!

알비노도 있었어요~
영화 <씽>의 주인공이 고슴도치인줄 알았는데
이 친구를 보자마자 아 이 동물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주토피아를 알차게 돌아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쓰다 보니 길어져서 나이트 사파리와 피날레인 퍼레이드는 다음 편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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