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한 크레마에 팝한 컬러감을 더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망고옐로우 후기 (feat. 돌체구스토)

 
 
 

부모님 집에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를 놓아드리고 난 뒤
저희 집도 최저가 득템찬스를 놓치지 않고 버츄오팝으로 머신을 교체했습니다.
설연휴임에도 너무나 빠른 총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버츄오 플러스 후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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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추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후기

주문 다음날 정말 바로 도착해서 연휴 전부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2 슬리브 교환권 쿠폰이 들어있더라구요.
주문할 때 다른 아이디로 이미 캡슐을 주문해 버려서 기간 내에 재주문해야겠습니다 ^^;

언제나 설레는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설명서와 웰컴키트, 재활용봉투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버츄오 플러스에 비해 버츄오팝은 조금 더 큰 캡슐이 몇 가지 더 있어서
캡슐 선택폭이 조금 더 넓은 게 장점입니다.
그에 비해 물통이 훨씬 작고 수동으로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대신 색상도 여러 가지라 예쁘다는 장점도 큽니다 ^~^

 
네스프레소에서는 한국인에게 맞는 고소한 맛도 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노 모어 산미....
시큼한 커피 말고 고소한 커피도 내달라 내달라!

와 망고옐로우!
머신 바디는 까만색에 진한 노란색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귀여워
흰색과 고민을 했었는데 좀 컬러감이 있는 걸 사보자 해서 골랐는데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기존에 쓰던 돌체구스토 머신과 비교해 보면
버츄오팝이 윗부분이 좀 더 길고 큽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자리를 차지하죠...

그리고 충격받았던 물통 크기
버츄오 팝 물통 크기가 560ml라는 건 알았는데
돌체구스토가 머신 크기에 비해 물통이 큰편이었더라구요...?

충격충격 대충격
560ml가 이렇게나 작을 줄이야
돌체구스토도 마실 때마다 물통에 물을 채워주어서 물통이 크다는 생각을 잘 못했었는데
이렇게 비교해 보니 훨씬 컸더라구요?ㅋㅋㅋㅋㅋ
머그 사이즈 캡슐이 230ml 정도가 되니 딱 두 잔을 뽑아먹을 정도긴 한데
자주 물을 채워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통을 자주 채우는 게 불편하신 분은 물통이 1L인 버츄오 플러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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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커피 머신이 있었던 정수기 옆자리로 위치시켜 줍니다.
머신 왼쪽에는 커피를 내린 캡슐이 쏙 들어가는 캡슐함이 있습니다.
5~8개 정도 들어간다고 하니 바로바로 버려야 했던 돌체구스토에 비해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높이가 높지 않아서 요정도 큰 머그컵이 딱 맞는 크기입니다.

조금 더 낮은 머그는 이렇게 여유가 있구요.

길쭉한 유리컵은...
어림도 없습니다.
에스프레소 잔을 위해 컵받이?가 있었는데 저희 집은 떼고 사용할 것 같습니다 ^^... 너무 좁아...

사용 전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여 세척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캡슐을 하나 내려볼까요~~~

대망의 첫 캡슐은 콜롬비아 당첨!

이렇게 캡슐을 잘 올려주고

버튼을 꾹꾹

버츄오 플러스도 그렇지만 소음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커피 내릴 때 잠깐이기 때문에 이 정도 소음정도는 맛있는 커피를 위해서 얼마든지 😉

쫀쫀한 크레마....
집안 가득 커피 향이 풍겨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크레마 때문에 더 고급진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나고
커피 향도 훨씬 진해서 기존 돌체구스토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풍성한 크레마를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얼른 버츄오로 오십시오....

예쁜 캡슐 수납함까지 구매해서 이렇게 올려주니 더더욱 예쁩니다!

 
30개가 들어가서 자주 먹는 캡슐들만 미리 세팅해주고
먹기 전에 아래에서 캡슐을 꺼내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망고 옐로우 색상으로 주방 분위기를 팝하게 밝혀준 버츄오 팝!
홈카페머신으로 왕왕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