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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킬링타임용 스릴러 영화 추천

by 프로뉴비 2023. 3. 28.

 

 

 

 

오늘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두 편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 기준 별 기대 없이 보았는데 재밌었던 작품들 중 러닝타임도 짧고

후딱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시간도 짧고 빠르게 몰입되는 영화들 소개드리겠습니다.

 

 

 

1. 너브

출 연: 엠바 로버츠, 데이브 프랭코

장르 및 상영시간: 테크노 스릴러, 범죄/ 96분

상영등급: 15세 관람가

원 작: 쟌 라이언 소설 <너브>

줄거리:

대학 입학을 앞둔 소심한 성격의 '비'는 일탈을 결심하고 SNS 미션 수행 사이트 '너브'에 가입하게 된다.
미션을 수행하는 플레이어(player)와 그들의 미션 성공 여부를 배팅하는 

왓쳐(watcher)들이 소통하는 10대들의 비밀 사이트 '너브'는 

왓쳐가 늘어날수록 단계별 상금 또한 늘어나는 24시간 라이브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된 '비'는 미션 도전 중 미스터리한 남자 '이안'을 만나 파트너가 된다.

그들은 미션을 성공하면서 엄청난 상금을 얻으며 온라인 스타로 부상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극적이고 짜릿한 미션들을 통해

급기야 자신의 미래까지 좌우할 위험에 도전하게 된다.

 

별생각 없이 넷플릭스 추천에 떠서 보았던 영화인데

'왓쳐'들이 주는 도전을 '플레이어'가 수행하고

그 미션들을 성공해 내면 점점 더 높은 금액과 강도 높은 미션을 받게 됩니다.

조용한 성격이었던 주인공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친구들과도 묵혀둔 갈등이 폭발하고,

처음 본 낯선 남자와 너브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목숨을 건 일탈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테크노 스릴러라는 장르를 잘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보면 아 이런 느낌이구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

 

 

미션은 낯선 남자와 키스하기부터 아슬아슬한 사다리로 건너편 건물을 건너가기 등

짜릿함이 점점 주인공을 조여 오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설정이 조금 뻔한 부분도 있지만

소심했던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벌여놨던 일들을 바로잡기 위해 조금 말도 안 되지만

어떻게든 해결하며 결말도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특히 러닝타임이 짧은 만큼 빠르게 진행되어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이 곧 대입을 앞두고 있는 설정이라 남자 주인공도 당연히 20대 초반이겠거니 했는데

남자주인공인 데이브 프랭코가 85년생이라니 새삼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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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런

출 연: 사라 폴슨, 키에라 앨런

장르 및 상영시간: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89분

상영등급: 15세 관람가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장애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외딴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며 일상을 보내는 ‘클로이’

딸을 사랑으로 돌보는 엄마 덕분에 힘들지만 매일을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식탁에 놓인 장바구니에서 하나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고 믿었던 모든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사실 이 영화는 줄거리도 보지 말고 그냥 보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되도록이면 포스터도 자세히 보지 마시고

그냥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는 모녀간의 따듯한 사랑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네.. 그런 영화 아니구요..

이전에는 그랬었지만,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의심이 시작되고

그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진실에 다가가는 내용입니다.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그 덕에 몰입도 잘 되어서

끝까지 긴장하며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런>의 감독이 <서치>의 감독인 줄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며 알게 되었네요.

<서치 1>은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서치를 재밌게 보셨다면 <런>도 재밌게 감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추천드린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여유 있는 주말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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