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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진주맛집 푸팟퐁커리와 곱창쌀국수가 맛있는 '르반부' 후기

by 프로뉴비 2023. 7. 5.



 

최근 진주에서 자주 들렀던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생긴지 몇달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세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제 입맛을 저격했는데요!

'르반부'의 맛있는 음식들 소개해드립니다.

 

   점심 저녁 모두 방문해보았는데 평일도 주말도 모두 점심시간때는 웨이팅이 생길 정도더라구요.

입구 앞에 웨이팅할때 전화번호를 남기는 어플이 켜져있고,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날 밥을 먹고 있을때쯤부터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요.

당일 예약은 빨리 마감된다고하니 전날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장님피셜)

영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뻥뚫린 통유리뷰입니다.

밖에서보아도 통유리라 안에 조명이 켜져있는게 훤하게 잘 보입니다.

메뉴들 중 이전에도 시켜먹어보고 맛있었던 것들만 시켜보았습니다.

히트 메뉴인 푸팟퐁커리, 곱창쌀국수 그리고 왕새우 팟타이에 공기밥 추가!

커리에는 밥이 나오지않아 추가해야합니다.

매장에 자리도 꽤 있는데 식사시간이 되면 정말 빠르게 찹니다.

그리고 요즘 가게들이 대부분 그렇던데

르반부도 소리가 너무 울려서 사람이 많으면 좀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식사하며 대화하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아쉽...

곱창쌀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덜어먹을 그릇과 국자 그리고 곱창을 찍어먹을 소스를 함께 줍니다.

거의 오픈하자마자와서 시켰는데 손님이 몰려서 그런지 음식이 하나씩 나와서

한꺼번에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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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가 2마리!인줄 알았지만 뒤집어보면 한마리를 반으로 갈라둔거였습니다. ^^;

아무튼 왕새우 팟타이~

가격은 16,500원

안에 새우도 꽤 들어있고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딱 기대한 팟타이맛인데다 땅콩도 가득 고추가루같은 빨간 가루도 있어서

진짜 조금 매콤한 정도입니다.

처음와서 시켰을때보다 이번에 먹은 팟타이가 좀 더 맛있어진건 기분탓일까요?

그리고 매번 올때마다 다 시켰던 곱창쌀국수!

가격은 15,500원

얼마 전 우육면을 먹었다가 산초에 혼쭐난 뒤로 빨간 국물이 조금 두려웠는데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얼큰한 맛이라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였습니다.

 

가족들이 다 좋아했지만 이날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던 메뉴였는데요.

저는 요즘 매운음식에 약해져서 국물만 먹고 켁켁거렸는데 정말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사주셨습니다 ^~^

그저 맛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했다는 기쁨이랄까요...데헷

그리고 두 메뉴를 거의 다 먹고나니 나왔던 푸팟퐁커리!

가격은 29,000원

전에는 이렇게 음식이 차이나게 늦게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메인이 너무 늦게 나와서 이미 배가 좀 많이 불렀는데요.

푸팟퐁커리는 또 안먹을 수 없죠!

게살이 질기거나 딱딱함이 전혀 없고 보시다시피 얇은 튀김처럼 잘 튀겨서 너무 맛있습니다.

푸팟퐁커리도 올때마다 시키고 있네요~

커리도 고추기름같이 빨간 기름이 조금 보여서 약간 매콤합니다.

왕방울토마토도 통째로 들어가있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커리랑 게튀김을 딱 흰밥위에 올려서 쓱쓱냠냠

배가 불렀지만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탄수화물을 부르는 맛... 푸팟퐁커리는 흰쌀밥 필수입니다.

가끔 푸팟퐁커리가 맛이 애매한 곳은 정말 게튀김이 맛없거나 딱딱한데

여긴 정말 너무 부드럽고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은 다른데보다 조금 비싼편인데 여러명이와서 식사하기에 더 좋을 듯합니다.

 

세 메뉴와 나시고랭도 맛있고 시켜봤던 메뉴가 다 맛있었던 걸로봐서

모닝글로리도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새로 생긴 곳이 맛집이라 너무 좋았고 앞으로 더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진주에서 쌀국수, 팟타이, 푸팟퐁커리같은 아시안푸드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르반부'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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