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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 '짐키친' 후기

by 프로뉴비 2023. 7. 25.

 
 
오늘은 운동은 쉬는 날이지만 나름 식단을 한번 해보고자
'짐키친'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간판이 푸릇푸릇해서 눈에 띕니다.
 

메뉴판도 되게 두툼하고 뭔가 엄청난 게 있을 것 같은 두께입니다.

파스타도 궁금하긴 했는데 오늘은 뭔가 스테이크 기분이라
베스트인 비프 스테이크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램 스테이크, 덕 스테이크 등 여러가지 고기들이 있어서 좋아하는 걸 선택하면 되서 좋더라구요.
파스타도 듀럼밀을 사용해서 만드는 거라 확실히 좋을 것 같더라구요.
프로틴치노와 짐스무디 같은 드링크 메뉴도 있더라구요.
프로틴치노가 프로틴에 아몬드와 대추야자, 오트밀 스낵을 첨가해서 먹는 건강 쉐이크이고,
짐 스무디는 아미노산에 열대과일을 첨가한 저칼로리 영양음료라고 합니다.
음료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네요 ^^;

매장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저렇게 자꾸 응원해주는 거 같아서 운동을 하러 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운동을 안가고 식단만 하겠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걸까요.. 😓
 

비프 타르타르도 궁금했는데 너무 도전일 것 같아서 다음으로 미루어두었습니다.
리조또도 있고 메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샐러디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좀 더 식사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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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프로틴 음료와 에너지 음료, 그리고 셀프바가 있습니다.

자 이제 집으로 출발해봅니다.

제가 생각했던대로 그냥 샐러드가 아니라고 하네요.

오~ 스테이크

비프스테이크 가격 13,000원
밑에 깔려있는 밥은 강황 잡곡밥이고 스테이크 위에는 치미추리 소스가 뿌려져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가니쉬들도 맛있어 보이네요~

치미추리 소스는 아르헨티나 전통 소스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약간 짭쪼름하면서도 바질같은 맛도 나더라구요~

그냥 잡곡이 아니라 강황 잡곡밥이라 맛있었고, 미니 당근도 너무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고기 양도 꽤되서 밥이랑 딱 맞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베스트 메뉴답게 고기도 괜찮았고 가니쉬에 밥까지 밸런스 있는 든든한 한끼 식사였습니다.
이번이 처음이라 가장 무난해보이는 메뉴를 골랐는데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짐키친 메뉴 비프스테이크 추천드립니다!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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