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후기 썼다가 굿즈 당첨된 사람
나야나
어떤 굿즈인지도 모른채 9월 초부터 꼬박 한달을 넘게 기다려서
오늘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크로스백...?
왠 크로스백...?
오른쪽은 너무나 문구세트같고 왼쪽이 크로스백인가봅니다.
블랙 요원의 블랙과
희수가 입던 노란 우비의 노란색
두 가지 색을 메인으로 만들어진 굿즈였는데요.
봉석 희수 강훈이가 고등학생이라 문구류를 만든 건 이해가 갔지만
크로스백은 약간 뜬금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크로스백보다 차라리 우비를 만드는 게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비 사이즈도 문제일 수 있었겠지만.. 사실 굿즈는 소장용이니까요ㅋㅋㅋㅋㅋ
희수의 노란 우비가 떠오르는 크로스백입니다.
무빙 독점스트리밍.... 디즈니 플러스....
이걸 만들어서 현장에서도 활용했던 굿즈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무빙 택도 야무지게 달려있습니다.
앞에 조그만 지퍼에 수납이 가능하고
위쪽에는 핸드폰이 쏙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택은 여기저기 야무지게 달아놓았네요.
갤러시 폴드도 접을 수 있으니 무리없이 들어갈 정도입니다.
끈이 약해서 너무 무거운 건 넣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문구류!
여기도 어김없이 무빙 독점 스트리밍과 디즈니플러스 로고가 꽝 박혀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열어보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견출지? 노트 포스트잇 이렇게 4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요즘도 학생들이 견출지에 이름을 써서 붙여두나요...? (긁적)
포스트잇에 로고가 박혀있을 줄 알았는데
완전 새하얀 포스트잇이었습니다.
더 놀랐던 건 포스트잇이 거의 반투명입니다!
기름종이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그리고 뒷면이 비닐처럼 이렇게 비치고 반짝이는 재질입니다.
제가 모르는 문구류 유행이 있는거겠죠?ㅋㅋㅋㅋ
요건 목차 정리할 때 쓰는 인덱스 포스트잇과 아주아주 조그마한 포스티잇인데요.
인덱스 스티커는 모양이 여러가지라 귀여웠는데
육각형과 사각형은 너무 작아서 필기를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네요.
마지막 스프링노트!
점이 찍힌 종이들로 채워진 노트였습니다.
그냥 무난한 줄노트나 무지노트인 줄 알았는데 용도에 따라 편하게 쓸 수 있겠어요~
이렇게 드라마 이벤트에 당첨되어 본 것은 또 처음이라
굿즈를 궁금해하면서 기다렸는데요.
무빙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들이 생겨서 드라마가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기분이 드네요~
희수의 노란 우비를 떠올리며 '무빙 굿즈' 후기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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