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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어 줄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손 더 게스트>

by 프로뉴비 2023. 7. 10.

 

 

오늘은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드라마를 추천해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방영 당시 저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악몽을 꾸기도 하고 무서웠지만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됐던 작품인데요.

신부 역할로 나왔던 김재욱 배우와 김동욱 배우 둘의 케미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로 다시 만난 하림이와 선기의 퇴마이야기

<손 더 게스트> 소개해드립니다.

출 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장르 및 회차: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16부작

방송사: OCN

방송기간: 2018년 9월 12일 ~ 11월 1일

시청등급: 15세 관람가(일부 회차 청소년 관람불가)

스트리밍: 넷플릭스/티빙

줄거리: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화 시작부터 바닷가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악령 '박일도'가 등장하면서 시작됩니다.

'그것은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온다'

사람의 약한 마음에 빙의 되어 파고드는 그것, 

시작부터 한가로운 바닷가에서 피가 낭자한 살육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인공인 윤화평은 어렸을 때부터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민감했던 아이였고,

받아들이면 안될 것을 받아들여 버리며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이 되풀이되고 맙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화평은 '손'을 쫓고 있습니다.

그리고 형사인 길영 앞에 사건 현장에서 화평과 계속 마주치게 되고,

구마사제인 최윤까지 얽히며 세 사람은 충돌하게 되며 서로 티격태격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고, 세 사람은 또 다시 마주치며 이후로 계속해서 손의 존재를 쫓게 됩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화평이나 윤이 모두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더더욱 손의 존재에 집착하며 그것을 따라가게 되는데요.

배우들 연기부터 스토리, 배경음악, 연출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드라마라

무서운 걸 싫어하지만 꾹꾹 참으며 완결까지 챙겨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박일도'라는 이름만 들어도 흠칫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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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귀신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잘 안 보는 편인데

김동욱X김재욱 두 배우가 함께 나오고 뒷내용이 궁금해져서 계속 보게 되었던 드라마인데요.

아마 다른 분들도 사제복을 입은 김재욱 배우 때문에 많이들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강동원 배우의 <검은 사제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장르에 사제복을 입은 신부님이 등장해서 구마의식을 하기 때문이죠.

<검은 사제들>에서도 박소담 배우가 연기했던 소녀가 빙의되어 무섭고 징그러운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손 더 게스트>도 잔인한 장면들도 있고 다크하고 무서운 분위기라 방영 당시에 가을이었는데

뒤늦은 납량특집을 보는 기분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화면을 좀 밝게 해서 멀찍이 떨어져서 보기도 했었습니다. 😰

드라마가 매니아층이 생기고 입소문이 나면서 영화를 제작한다는 말도 나왔었는데

시간이 좀 오래 지났는데 아직 말이 없는 걸 보면 영화제작은 무산된 듯합니다 ㅠㅠ

스크린으로 화평이와 윤이, 길영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튼 넷플릭스티빙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니 저도 시간 날 때 다시 한번 정주행 해야겠습니다!

한국형 엑소시즘이 듬뿍 담긴 <손 더 게스트>

아직 못 보셨다면 얼른 보시고 서늘한 여름 맞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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