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1편 이후로 새로운 속편 소식도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렸었는데요.
당시에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영화가 내려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넷플릭스에 지난달 말에 딱 떴더라구요!
너무 반가워서 얼른 보고 온 <서치 2> 후기입니다.
출 연: 스톰 리드, 니아 롱, 다니엘 헤니
장 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상영시간: 111분
상영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2023년 2월 22일
줄거리:
여행을 끝내고 월요일 귀국을 알린 엄마의 영상통화
그리고 마중 나간 딸
그러나 엄마가 사라졌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딸 ‘준’은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엄마가 방문한 호텔의 CCTV, 같이 간 지인의 SNS,
거리뷰 지도까지 온라인에 남아있는 모든 흔적을 검색하는데…
이번에는 딸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검색한다.
<서치> 영화를 본 뒤부터 저런 일이 정말 현실에도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더 디테일해지고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해서 온라인을 통해 '서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딸이 엄마의 행적을 따라가며 찾는 이야기입니다.
여느 모녀관계처럼 티격태격하며 사춘기를 보내고 있던 준,
엄마가 남자친구와 콜롬비아로 여행 간다는 소식에 친구들을 모두 집에 초대해서 파티까지 벌입니다.
엄마가 오는 당일 정신없이 공항으로 엄마를 마중 나간 준.
하지만 엄마는 몇 시간째 오지 않고 묵었던 호텔에 연락하니 말도 통하지 않아 애를 먹습니다.
엄마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계정 비번을 알아내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고
엄마 남자친구인 케빈의 폰으로 연락했던 것을 떠올리며 단숨에 그의 계정 비번까지 알아냅니다.
그리고 그의 행적을 쫓기 위해 어플을 통해 콜롬비아에서 발로 뛰어줄 사람을 구합니다.
하비를 통해 케빈이 자물쇠를 구매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그곳 CCTV를 통해 엄마에게 프러포즈하는 케빈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이후 FBI에서 온 연락에 준은 좌절하게 됩니다.
프로포즈를 받고 걸어가던 엄마와 케빈을 누군가가 납치한 것입니다.
점점 할 수 있는 게 없어지고 혼란에 휩싸이는 준.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엄마의 숨겨둔 진실, 케빈의 정체,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
진실을 쫓아갈수록 18살 인생 전체가 혼란에 빠지게 된 준.
과연, 준은 무사히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서치 2>에 대한 정보가 처음 나왔을 때 다니엘 헤니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는데
영화를 보면서 다니엘 헤니는 목소리만 나오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말로 분량이 적습니다 ㅠㅠ 그래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역할이 작아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제가 마치 준이 된 것처럼 하비아저씨에게 너무 고맙고 가장 좋은 캐릭터라고 느꼈습니다.
아저씨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에요~
그리고 <서치>는 1편이 재미있고 신선했어서 2편이 비슷하기만 하고 덜 재밌을까 걱정했는데
제 생각을 아주 깔끔하게 부셔주었습니다 ^~^
그래서 더 좋았고 덕분에 과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괜히 핸드폰과 워치 배터리를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어딜 가든 워치는 꼭 데리고 다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서치 1편을 재밌게 보셨던 분이라면 2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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