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먹은

이마트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초코 밀크 타르트, 마일드 초코 프렌치 버터 비스킷 후기(feat. 비쵸비vs초콜릿 샌드위치)

by 프로뉴비 2023. 2. 20.

이마트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초코 밀크 타르트, 마일드 초코 프렌치 버터 비스킷 후기(feat. 비쵸비vs초콜릿 샌드위치)





오늘은 피코크 초콜릿 과자들 후기를 남겨봅니다.
더불어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와 비슷한
비쵸비도 함께 비교하며 먹어보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봐주세요!

오랜만에 이마트에 갔다가 초콜릿과자들을
종류별로 하나씩 집어와 봤습니다.
3가지 제품 모두 MADE IN FRANCE로
수입과자 향이 폴폴 느껴지는 과자였는데요.



먼저,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가격은 2,980원이고,
총 5개가 들어있습니다.
1봉 당 열량은 134kcal
나트륨 68mg, 당류 10g, 탄수화물 18g, 콜레스테롤 8mg입니다.
초콜릿과자라 몸에 좋은 성분을 기대할 순 없겠죠.

생각보다 세로 길이가 짧았습니다.
그래도 초콜릿 두께가 눈으로만 봐도 확연하게 두껍고
과자보다 초콜릿 함량이 훨씬 높아 보이죠?
정말 그냥 파는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비주얼..ㄷㄷ
이마트 대란템답네요.
두꺼운 초콜릿이 두툼하게 씹히고
과자에서는 외국과자 특유의 향이 납니다.
맛있는데, 가장 큰 단점은 목이 심하게 막히더라고요.
비쵸비와 비교하면서 좀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초코 밀크 타르트 비스킷입니다.

사실 원래 살 생각이 없었는데
타르트라는 단어에 이끌려 샀습니다.
초콜릿 안에 하얀 부분에서 우유맛이 나나 봅니다.
가격은 동일하게 2,980원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생각했던 비주얼과 다르게
작은 타르트가 소포장되어 6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한 봉지에 타르트가 6개씩 들어있습니다.
1 봉당 열량은 190kcal
나트륨 110mg, 탄수화물 24g, 당류 13g, 지방 9g, 콜레스테롤 5mg
당과 지방, 콜레스테롤.. 빠지는 게 없네요..

포장박스에 그려진 타르트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얼추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실 초코파이처럼 그만한 크기의
타르트가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작아서 당황했습니다.

세 과자 모두 과자에서 수입의 향기가 나는데
정말 향과 맛에서 약간 꽃향기 비슷한 수입과자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좋아하지 않는 분도 계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수입과자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사진과 같이 한입 베어 물어보면
안에서 찐득한 우유맛과 초코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른 과자들보다 조금 더 답니다.
하나만 먹어도 꽤 달다고 느껴져서
생각보다 손이 많이 안 가더라고요.
한 봉지만 먹어도 당충전은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일드 초코 프렌치 버터 비스킷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은색봉지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두 봉지 다 제법 묵직합니다.
이것도 가격은 2,980원으로 동일합니다.

1 봉당 열량은 370kcal
나트륨 180mg, 탄수화물 49g, 당류 29g, 지방 17g, 콜레스테롤 75mg으로
1 봉당 양이 많아 가장 몸에 안 좋아 보이네요..
그러면 제일 맛있을까요..?
'열량 = 맛'이라는 간단한 공식에 따라 확인해 봅시다.

열어보면 요상한 고양이 문양이 그려진 초코비스킷이 6개 들어있습니다.
봉지에도 아무런 프린트 없이
은색 포장지인 것도 인상적이었는데
과자를 직접 보니 빈츠가 떠올랐습니다.

앞면, 뒷면
버터쿠키하면 버터링이 생각나는데
그렇게 부드러운 버터쿠키는 아니고
위의 과자들과 비슷한데 조금 덜 퍽퍽한 느낌입니다.

먹어보니 의외로 이 과자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가장 기대하지 않은데다 빈츠와 비슷한 느낌인데
비스킷 부분이 빈츠는 바삭한 크래커 같은 느낌이라면
요건 버터쿠키인 느낌?
초콜릿도 두껍게 올라가 있고, 너무 달지도 않고
목이 막히지 않아서 3가지 중 이게 제일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마일드초코프렌치버터비스킷>초콜릿샌드위치비스킷>>>>초코밀크타르트..(너무달아..)

반응형


이제 초콜릿 샌드위치와 비쵸비를 비교해 볼까요?
가장 먼저 크기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비쵸비 과자 봉지의 길이보다 초콜릿 샌드위치가 좀 더 작습니다.

열량은 피코크 초콜릿샌드위치가 조금 더 높네요.
초콜릿 두께 차이일까요, 비스킷의 차이일까요?

봉지를 꺼내서 비교하니
확연하게 크기 차이가 드러납니다.

흠 이렇게 보니
비스킷 부분이 꽤 다른 느낌이 납니다.
초콜리 샌드위치는 약간 버터가 들어간 건빵 느낌...?
그리고 비쵸비는 빠다코코넛 느낌


위 - 비쵸비
아래 - 초콜릿 샌드위치
이렇게 보니까 초콜릿 두께가 굉장히 차이나네요..
색은 비쵸비 초콜릿이 좀 더 진한데
두께는 초콜릿 샌드위치의 압승!

자른 단면으로 봐도 초콜릿 샌드위치가
초콜릿이 확실히 두껍습니다.

하지만 비교하면서 먹어보니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바삭한 느낌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비쵸비가 비스킷에 메이플 시럽이 발려있고 바삭해서
식감이나 비스킷 맛이 제 취향이라
비쵸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먹어왔던 익숙한 빈츠같은 과자가
제 입에 좀 더 맞는 것 같더라구요.
초콜릿 샌드위치는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딱 좋겠더라구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 저처럼 두 과자를 비교하면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초코파티~~~
달달한 초콜릿 과자와 함께
당충전하시고 이번 주도 힘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