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아구불고기부터 깔끔한 아구탕, 바삭한 아구튀김까지 맛볼 수 있는 '명성가'

 

 

오늘은 충무공동에 새로 생긴 아구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궁금했던 아구불고기가 메인 메뉴인 '명성가'입니다.

 

주 소: 경남 진주시 에나로 130 101호, 102호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 내부도 너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LH 오른쪽 건너편이라 가까워서 오픈 소식을 알면 

많은 직장인 분들이 방문하시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테이블링 대기 시스템도 있어서 미리 어플로 예약할 수 있겠더라구요! 굳굳

 

입구에는 가글과 치실, 페브리즈, 담요까지 아주 섬세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페브리즈가 구비되어 있어서 냄새가 많이 배일까 싶었는데 저는 뽀송하게 나왔네요~.~

저희는 5명이라 6인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자리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아구불고기 중자에 아구탕, 아구튀김이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아구불고기는 순한 맛으로 선택

샐러드와 밑반찬도 세팅해 줍니다.

 

1등으로 나온 맑은 아구탕

아구불고기가 있어서인지  고춧가루 없이 맑은 지리로 나오더라구요~

 

아구탕은 끓여서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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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아구살은 간장에 콕콕 찍어먹고

국물이 맑은데 너무 깔끔해서 해장에도 좋고 어른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구탕을 잘 먹지 않는데도 깔끔해서 넘 좋더라구요~

아구불고기와 아구튀김도 나왔습니다!

아구튀김은 통통한 치킨텐더 같기도 합니다.

오늘의 진짜 메인 아구불고기!

아구살과 함께 양배추, 양파, 파, 우동사리까지 들어있는데

매콤한 쭈꾸미 양념 같기도 하고 불향이 가득해서 더더 맛있었습니다.

아구살도 가운데 큰뼈만 있고 가시들이 없어서 먹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이게 진짜 제일 장점👍👍

우동사리도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볶음밥을 못 먹은 게 아쉬웠습니다

메뉴에 볶음밥이 있는 걸 모르고 공깃밥을 먼저 시켜버려서 아쉽게 못 먹었는데요 ㅠㅠ

주문하실 때 꼭 볶음밥을 생각하시고 밥을 주문하세요!!

아구튀김은 뼈 없이 살만 깔끔하게 발라져 있어서 

통통한 게살튀김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누구나 입에 맞을만한 맛이고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첫 방문이라 맛있을지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걱정이 머쓱할 정도로 세 가지 모두 다 맛있어서 가족들 모두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아구불고기 순한 맛도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저염저염😇)들에겐 약간 맵게 느껴질 수 있는 맛이라

순한 맛으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불향 가득한 아구불고기와 맑은 아구탕, 바삭한 아구튀김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던 '명성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