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카페&빵집추천] 카페루시드&버터베이크 후기

 
 
 
 

오랜만에 다시 들린 푸딩빙수맛집 카페 루시드!
 

대구맛집 네이티브 추천 찐맛집(찜갈비부터 딸기푸딩빙수까지)

대구 중구 동성로4길 94
영업시간: 12:00~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루시드하면 푸딩빙수
겨울이면 딸기푸딩빙수🍓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푸딩이 위에 하나 빙수 속에 하나  두 개나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 날은 너무 추워서 빙수를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딸기크림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7,500원
거의 케이크값입니다. 하지만 맛있어서 후회 ㄴㄴ

위에 올라간 딸기향이 나는 분말과 쫀쫀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너무나 맛있어서 반하고
아래에 있는 딸기라떼도 딸기 맛이 진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루시드는 빙수뿐만 아니라 음료도 너무 잘하네요. 역시 맛집🍨🍓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도 한 잔 더 마시고 싶어지네요 ㅠㅠ
부드럽고 달달한 딸기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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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 가기 전에 아쉬워서 다시 들린 버터베이크!

대구 중구 동성로 22-1 
영업시간: 9:30 ~ 22:00
창밖으로 보이는 베이글 때문에 낮에도 지나가다 들렀던 가게였는데요.
내내 들고 다니기가 애매해서 돌아가기 전에 다시 들러보았습니다.

쪽파크림치즈베이글도 궁금했지만
왠지 느끼할 것 같아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추천 메뉴인 사라다 베이글과 명란 소금빵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5,800원, 3,800원입니다.

계산하는데 크레페에 과일과 생크림을 넣고 돌돌 말아서 만든 케익?이 눈에 띄더라구요.
생각보다 먹으면 양도 꽤 많을 것 같았습니다.

프레츨과....왼쪽은 뭘까요...?
버터....?

집에 와서 먹어보니 식사대용으로도 든든할 정도로 속도 꽉 차있고
베이글도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원래 베이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 베이글은 부드럽고 쫀득하게 잘 만들어서 더 유행인가 봅니다.

이번 대구여행은 12월이 되어서 그런지 연말 분위기도 나고 예쁜 트리구경도 많이 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와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시간이 짧아 먹어보지 못한 게 많아서 다음에 또 가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즐겨야겠습니다.